스트롱맘의 일상다반사

충격적인 기사가 났네요...;
배우 김주혁씨가 강남 삼성동 교통사고로 사망 했다는.....
오후 4시반쯤 김주혁씨가 운전하던 벤츠 차량이  앞 그랜저 차량을 추돌했다는....

제가 참 좋아하던 배우였는데. ....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008년  김주혁 손예진 주연 아내가 결혼했다.

일부일처제인 대한민국에서 가능이나 한 스토리인가? 하고 의구심에 플레이했다가 손예진의 상큼 발랄 섹시함에 끝까지 보게된 영화~~  영화의 반은 스토리 ! 반은 믿고보는 배우가 아닌가 싶다.^^

우선줄거리를  보면....

귀여운 외모와 넘치는 애교, 헌책을 사랑하는 지적인 면모와 남자 못지 않은 축구에 대한 지식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인아.

그러나 평생 그녀만을 사랑하고픈 덕훈과는 달리, 덕훈을 사랑하지만 그’만’을 사랑하는 것은 아니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사랑하며 살고 싶다는 너무나 자유로운 그녀.

“하지만 지금 중요한 건 그녀가 나를 사랑한다는 것! 나를 사랑하는 한 그녀는 내꺼라는 것!” 평생 한 사람만 사랑할 자신이 없다는 그녀를 독점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결혼뿐이다.
순탄했던 결혼생활은 오래가지 못햇다.
사랑하는 남자가 생겼다는 인아는 그 놈과도 결혼을 하겠다는 상상도 못할 제안을 한다. 과연 그 놈을 무찌를 것인가? 그녀를 포기할 것인가? 아니면.. 그녀의 반만이라도 가질 것인가?!

두사람과의 결혼생활이라....
스토리자체가 조금은 황당하게 들리지만 영화는 그닥 황당하지만은 않다

인생은 너무길고 사랑은 짧은법 ...  한사람만을 과연 평생 사랑할수 있을까..

 한번은 볼만한 영화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