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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기자 한때 몸값 170억(인생술집 with 이승환)
스트롱맘
2017. 11. 17. 16:55
16일 tvN 인생술집에 골드블랙리스트 에 이름이 올려져 있었던 주진우 기자와 가수 이승환이 출연했다.
'주진우 기자는 대통령도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 종교, 대기업등에 대한 일을 파헤치는 국내 유일한 기자이다' 라고 이승환이 소개한다.
그러자 주진우 기자는 '남들이 안쓰기에 쓰는것 뿐이다'라고 겸손해한다
한때 소송이 엄청많이 걸려 몸값이 170억 이였다는 그!!.
거듭된 권력취재로 미행을 당할땐 집에가지 않고 일부러 숙소를 잡거나 했으며 혼자쓰는 집인데도 책상이 옮겨져있거나 창문이 열려져 있기도 했단다.
또한 차에 총알구멍이 나있기도 했고 덤프트럭이 아슬아슬하게 비껴간적도 있다는 말에 소름이 돋았다.
정권이 바뀌지 않았다면 과연 저 기자는 어떻게 되었을까...
그렇게 생각하면 신이 있긴 한가보다.
마지막으로 그가 한말이 가슴에 꽂힌다.
정치를 너무먼 얘기인듯 생각하지 말고 관심을가지고 욕도 하고 해야한다고...
지금 무슨일이 되지않는다면 정치인도 탓해보고 현정권도 탓하면서 정치에 관심을 가지길 권유했다.
그리고 자신이 생명의 위협을 받으면서도 취재를 계속하는건 '외면할수가 없어서....'라는 말도 남겼다.
우리는 가끔 누군가 내가 할수없는 이런 힘든일을 나대신 해주길 바란다. 그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해줘야하지 않을까...
그건 바로 나대신 하고 있는 그일에 끝까지 관심을 가져주는게 아닐까 생각해본다.